투자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현금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해보자.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은행 예금을 활용하여 현금을 숫자로 관리 할 수 밖에 없다.
집 옷장에 현금을 쌓아두지 않는 이상 말이다.
실물이든, 숫자든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어떤 의미 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니 현금은 원화를 의미한다고 생각하고 흐름을 정리해보자.
원화는 어떤 가치를 가진 것일까? 위키페디아에서 가장 많이 거래 되는 통화 순위를 쉽게 볼 수 있다.

두가지 정도 인지해보자.
원화 거래 순위는 세계 15위 순위다. 200% 기준의 표라서 100% 기준으로 생각해본다면 약 1.65%/2 = 0.825%, 1% 비중이 되지 않는 거래 통화 이다.
현금의 본질은 개인의 필요에 따라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판매자의 물건을 소비자의 물건으로 소유를 변경하기 위해 지급하는 가치이다 즉, 가치를 교환하는 도구, 약속이다. 물건의 가치는 누가 정할까? 이것은 꽤나 복잡한 이야기지만, 간단히 정리해본다.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완성품의 물건이 완성되어야 한다. 물건마다 다를 수 있지만, 완성품의 물건을 만들기 위해 한 나라에서 A-Z를 공급해서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물건일 수록 더욱 어렵다. 그렇기에 모든 나라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여기서 서로간의 이해 충돌이 발생한다. 각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 기술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정리해보자면, 한 물건의 완성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세계가 가진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이 때 활용되는 자원과 기술은 각 나라별 상이하다. 즉, 하나의 물건을 만들어서 발생하는 이익을 누군가는 많이 가져야 하고 누군가는 많이 가지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그렇기에 트럼프가 관세를 이야기하고, 모든 나라가 수입/수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판매자-소비자 사이의 거래에서 현금을 도구로 활용하여 가치를 주고 받듯, 나라-나라 간의 거래도 마찬가지다.
이 때 원화를 사용할 수 있는가? 없다.
세계에 우리가 추적할 수 없는 많은 거래가 발생하고 있고, 이를 통계적으로 정리해둔 부분이 위키페디아 결과로 생각된다. 많은 거래에서 50%에 육박하는 비중으로 달러가 가치 교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다음은 유로화, 엔화 순이다. 원화가 15위에 위치 되어있고 1%가 안되는 비중으로 가치 교환 도구라는 이야기다.
비중이 높은 달러라도, 유로라도, 엔이라도 가치가 고정되어 움직이진 않는다. 서로서로 상관관계를 가지면서 변동된다. 이를 데이터화하여 정리하는 것이 환율이다. 많은 복잡성이 있지만 공급/수요에 따라 변화된다고 쉽게 생각하자. 많이 공급되면 싸지고 적게 공급되면 비싸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으로는 맞더라.
글이 길어졌다. 2에서 이어서 작성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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