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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②

하베박스 2026. 2.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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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대한 흥미로운 글이 있어 정리해본다.

 

https://blog.naver.com/bambooinvesting/224179279866

 

 

 

 

크립토 패권 전쟁이지만, 결국은 뒤에서 달러 패권을 유지할지 위안패권을 가져올 수 있는지의 통화 패권 싸움이다.

 

테더, 국가 수준의 영향력을 가진 민간 기업이다. '테더'라는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 크립토 시장을 장악해버린 지금 어떻게 이를 활용할지 두 나라가 고민하고 있다는 글이다.

 

테더는 미국이 가진 기업이 아니다. 국가가 관여하는 국영 기업도 아니다. 철저히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차려진 회사다. 이런 회사가 국가 수준의 채권을 매입하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이 두 나라가 크립토 시장을 왜 진지하게 바라봐야 하는지 보여주는 근거다.

 

출처: 모소밤부

 

 

 

이미 국가 통화 체계 패러다임은 테더의 등장으로 변했다고 봐야 한다. 

 

 

미국 입장에서는 테더는 공짜로 얻은 '달러 복사기'를 얻은 셈이다. 미국은 이미 크립토 시장을 장악한 테더를 잘 활용하면 달러 패권을 잘 유지 할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테더는 미국채를 매입해주는 글로벌 시장 내 통화가 되고 있다. 이름만 테더일 뿐이지 달러다. USDC 서클도 마찬가지다. 전세계 사람이 24시간 물건을 사러오는 시장에서 사용되는 돈이 달러라는 이야기다. 얼마나 땡큐한 상황인가.

 

중국은 공산국가다. 구시대적 언어 같지만, 어쨌든 국가가 주도해서 나라의 경제를 관리하는 국가다. 이 과정에서 핵심은 자본을 통제해야 하고 외환이 철저히 관리되어야 탄탄한 경제 모델이 될 수 있다. 통화 가치에서도 흔하면 싸지고 귀하면 비싸지는 건 마찬가지다. 최근 중국이 미국채를 대량 매도를 했다. 알리기 싫은 사실이지만 이미 중국이 원하지 않아도 생각 이상의 위안이 민간에 의해 크립토 시장에서 달러화가 되고 있는게 아닐까? 이게 사실이라면 중국이 민간을 거치면서 테더라는 디지털 화폐를 통해 간접적으로 미국채를 매입하고 있는 꼴이라는 이야기다. 크립토 시장에 뛰어든 유명한 기업들을 보면 중국, 대만계 아시아 기업이 많다. 이들이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보유해야하는 테더량은 어마어마하다. 이미 흐름은 넘어간게 아닐까. 통제라는 이름이지만 자국 통화 가치를 필사적으로 방어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테더는 어떻게 돈을 버는가?

크립토 시장 참여자들이 크립토를 매수하기 위해 테더를 사면, 테더 운용회사는 이걸로 미국 국채를 산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해당 금리에 대해 이자가 나온다. 사람들에게 이자를 줄까? 안 준다. 회사가 가진다. 2025년에 이 단순한 구조로만 영업이익이 100억 달러 이상 났다고 한다. 돈이 돈을 버는 게 이거다.

크립토 내 기축통화 테더와 글로벌 기축통화 달러의 관계에서 서로 윈윈하는 구조로 보인다.

크립토 시장이 커진다는 것은 결국 달러 기반 자산이 계속 공급된다는 이야기고, 달러 유동성을 지속해서 늘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미국의 부채가 심각한 지금, 이건 꿀단지다.

 

 

그럼에도 왜 비트코인은 하락할까? 왜 미국은 추가적인 액션이 없을까?

테더라는 무한 공급 장치를 소화해주는 수요가 없어진 건 아닐까? 테더가 활발히 일을 하려면 크립토 거래가 활발해져야한다. 즉, 시장 참여자들이 많아야한다. 이들이 정말 떠난걸까? 최근 크립토 시장보다 주식 시장의 흐름이 좋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크립토에서 주식 시장으로 돌아온 건 아닐까? 많은 추측성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크립토 시장이 가장 활발해 질 수 있는 트리거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는 그때 시장이 폭발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이야기로 미국이 이를 완벽하게 규제할 수 없었나? 발행했던 규제들이 불완전한건가? 생각해볼 수 도 있겠다. 미국은 테더라는 것을 이용해 달러패권을 유지하고 싶다. 그럴려면 어느정도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장이 움직여줘야한다. 그럴려면 미국 자체에 이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을 확보해둬야 한다. 테더는 이미 꿀단지인데, 크립토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 테더의 사용량이 커졌다 줄었다 할 테니, 이는 테더가 흔들리면 미국 달러 가치가 흔들릴 수 있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다. 다르게 말하면 어떤 국가가 미국 달러 패권을 흔들어 버리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미 테더의 덩치가 그 수준으로 커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이런 상황이라면 미국이 통제를 위해 변동성을 제도권 내로 넣기 위해 생각하는 기준, 자산 확보가 아직인 건 아닐까?

 

주절주절 생각일 뿐이다. 하지만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테더를 꿀단지 라는 건 적극 동의한다. 그리고 테더가 현재 활용되는 분야는 크립토 시장이 가장 크고, 이를 통제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이지 않나 싶다. 시장에 참여해서 지켜보다보면 반드시 하락 뒤에는 상승이 오는 자산이 있다. 미국 나스닥이 그랬다. 비트코인도 그럴까? 이전 글에서 반복되는 사이클은 그것에 힌트일까? 미국이 이 꿀단지를 이 꿀단지 시장을 가만히 썩게 놔둘까? 나는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이 크립토 시장의 60%는 되어 보인다.

 

 

 

비트코인의 반복되는 회복 사이클은 첫번째 글에 있다.

https://habewachs.tistory.com/22

 

비트코인

최근 비트코인 관련 이슈가 다시 부각되면서, 이것이 과연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는지 묻는 글들이 눈에 띈다.신호일까? 기회일까? 알 수 없다. 다만 화폐는 과연 언제까지 지금의 형태로 유

habewach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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