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조선] 불안감

하베박스 2026. 5. 17. 01:23
728x90

 

 

 

 

 

 

김봉수가 짚는 것은 강력한 펀더멘털에도 인간 심리는 흔들린다는 사실이다. 답은 펀더멘털 객관적 믿음 + 개인 심리 장치 + 시장 심리전 이해라는 세 축이고, 본질 가치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는 자기 확신이 그 위에 선다.

 

내가 해야 하는 것은 방치가 아니라 끊임없는 검증이다. 나만의 시스템으로 실행해야 할 뿐이다. 김봉수 투자자님이 말한 "지루함"은 나에게는 "불안함"이 더 맞는 말이다. 부족함에서 불안감이 나오고, 성숙해지면 지루함으로 바뀌나 보다.

 

 

 

김봉수 투자자님 글 중,

조선주에 대한 투자가 인간 행동 심리, 특히 지루함과 변화에 대한 욕구 때문에 매우 어렵다.

조선주와 같은 장기 투자는 주가가 더디게 오르거나 하락할 때 투자자들이 쉽게 지루함을 느낀다.

사람들은 최근 뜨겁게 오르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자신의 장기 투자 종목을 비교하며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지루함을 느낀다.

한편 인간의 뇌는 새로운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오래된 것에는 무감각해지는 경향이 있어, 장기 투자의 '익숙함'을 지루함으로 인식한다.

주식 시장의 '세력'은 의도적으로 주가를 급등락시키며 '밀당' 같은 심리전을 펼친다. 이는 투자자들이 지루해져서 이탈하는 것을 막고,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며, 지친 선수를 교체하는 효과를 준다.

잦은 이벤트와 주가 변동은 투자자들에게 주식이 '활동적'이라는 인상을 주어, 장기 투자로 인한 지루함을 줄여준다.

나는 조선주는 이미 7년째 투자하고 있다.

연애 7년차에 무슨 설렘이 있고 그리움이 있겠는가

웬만하면 지루하고 피로하다

조선같은 강력한 장기적으로 매우 유리한 테마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는 쉽게 흔들린다.

논문 작성, 나무 키우기 등 다른 흥미로운 일에 몰두하여 투자에 대한 '지루함'을 잊고 방치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현재의 주가 변동은 마치 '코스 요리의 전채 요리'를 배불리 먹고 '본 요리'가 끝났다고 착각하는 투자자들의 행동 심리 때문에 발생한다.

조선업의 본질적인 가치는 아직 거의 실현되지 않았다.

장기 투자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행동 심리에 반하는 부분이 많아 매우 어렵지만, 시장의 '심리전'을 이해하고, 개인의 지루함을 극복하기 위한 심리적/전략적 장치를 마련하며, 강력한 장기적 펀더멘털을 객관적으로 믿는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이룰 수 있다.

 

 

 

 

© habewachs 2026. All Rights Reserved.

 

728x90

'Mas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지 마라  (0) 2026.05.19
토륨 원자로  (0) 2026.05.17
[조선] 실적  (0) 2026.05.08
IBKR  (0) 2026.05.07
[조선] 기다림은 타고나지 않는다  (0) 2026.04.28